지난해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가장 많이 처방한 이른바 다이어트약 성지, 의원 세 곳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지난해 환자 3만 천8백여 명에게 마약류 식욕억제제 천 백86만여 개를 처방해 전국 병·의원 가운데 처방량 1위를 차지한 대구 달서구의 유명 다이어트 의원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조만간 관계자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곳 관계자들이 과다한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처방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두 번째로 많은 양을 처방한 충남 보령의 의원 의사 2명은 마약류 처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넘겼고, <br /> <br />세 번째로 처방량이 많았던 경기 구리시 의원 관계자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7월까지 마약류 오남용 의심이 가는 의료 기관 57곳과 환자 27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고, 이에 경찰은 이들 기관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김광현, 장영한 <br /> <br />VJ 김지억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2905091010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